New Flinque AI now scores creator authenticity in real time across 4 platforms. See 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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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HAVAQQUQ

Artist
@havaqquq
⭐️ 100일동안 플플달의 '별'을 멜론차트 100위에 올릴 사람 💿 @younggiftedwack 🩵 @hal_is_question 📻 @anion_radio 💡 @amfair.seoul ✉️
  • Art & 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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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하박국HAVAQQUQ

하박국HAVAQQUQ (@havaqquq) is an Artist creator on Instagram, also filed under Art & DIY. The account has 5,643 followers and 2,717 published posts. Recent posts average 188 likes and 18 comments, an engagement rate of 3.32%.

하박국HAVAQQUQ belongs to the nano tier, the band usually drawn between 1,000 and 10,000 followers. 하박국HAVAQQUQ follows 3,283 accounts, so the audience is roughly 1.7 times the size of the list followed. 하박국HAVAQQUQ uses an Instagram professional account. Flinque files 하박국HAVAQQUQ under Artist, with Art & DIY as a secondary category.

The Instagram bio for 하박국HAVAQQUQ runs to 15 words across 6 lines. The bio mentions @younggiftedwack, @hal_is_question, @anion_radio and @amfair.seoul. The latest activity Flinque has on record for 하박국HAVAQQUQ dates from June 2025.

Story Highlights

Unlocking shows the title and cover image of every story highlight this creator keeps pinned to the profile.

2,717 Posts

Of the 10 most recent posts shown for 하박국HAVAQQUQ, 8 are carousels and 2 are videos. That mix leans toward carousels. With 2,717 posts published, 하박국HAVAQQUQ's archive runs well past the 2,000 mark. Against the audience, that is roughly 2.1 followers for each post published. 하박국HAVAQQUQ also keeps 9 story highlights on the profile. All 10 carry captions, averaging 306 words each. The captions are written mainly in Korean. Words that recur across them include 아티스트,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아티스트� and 마음으로. The captions tag #별100, #플래시플러드달링스, #dailyhvq, #flashflooddarlings and #vorabandtesoro.

2017년 고별 공연 이후 처음으로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가 다시 한국을 찾습니다. 10여 년 전 발매된 <Vorab and Tesoro>를 함께 듣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
Flash Flood Darlings <Vorab and Tesoro> 음감회

일시: 2026년 5월 12일 (화요일) 저녁 8시 (7시 30분 입장)
장소: 카페 침묵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로31안길 3)
프로그램: <Vorab and Tesoro> 감상 + 아티스트 토크 (총 약 2시간)
신청:
(프로필의 ‘별100’ 링크트리에 링크가 있습니다)
선정 방법: 추첨 (20명)
신청 마감: 2026년 5월 8일 자정
최종 안내: 2026년 5월 9일 (이메일/문자 개별 연락)

* 본 이벤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1인 1음료 주문을 하셔야 합니다.

#플래시플러드달링스 #FlashFloodDarlings #VorabandTesoro #별100
썬워즈히어sunwashere님의 <Good Nothing> 라이너노트를 썼습니다. 타이틀 곡인 첫 곡 ‘너 아니면 어쩌면’을 듣자마자 ‘통속(通俗)’이라는 표현이 떠올랐어요. ‘통속’은 세속에 널리 통한다는 의미를 가진 표현입니다. 근대 이전만 해도 보통 사람에게 닿는다는 뜻을 가진 이 표현은 시간과 사람들의 입을 거치며 저급하다는 의미가 씌워졌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알아듣는 언어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솔직하고 꾸밈없이 전달하는 것. 노래가 가진 의미란 본래 그런 거 아닐까요. 라이너 노트를 쓰며 작고, 소박하고, 개인적인 이 노래들을 참 많이 따라 불렀습니다. 여러분도 그러면 좋겠어요. 🎈
이틀 전 업로드한 별100 번외편 ‘14년 차 레이블 대표가 말하는 스윙스 저작인접권 논란’을 정말 많은 분께서 봐주셨어요. 급하게 영상을 만들고 나니 진짜 해야 할 이야기는 못 한 것 같더라고요. 몇 마디 추가로 적습니다.

*여기서 인디 레이블이라는 표현은 투자와 업력으로 인프라를 갖춘 후 검증된 아티스트 대상으로 매니지먼트를 메인으로 하는 기획사 형태보다, 재능 있는 신인을 찾고 함께 성장하는 전통적인 예로 쓰였습니다.

한국의 인디 레이블은 아티스트나 음악 일을 하던 이가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음악 평론을 하고요. 스윙스 님은 아티스트죠. 왜 우리는 인디 레이블을 만들게 됐을까요? 자신이 쌓은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확장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음악과 아티스트를 좋아하기 때문일 겁니다. 이 일을 하다 보면 좋은 음악과 아티스트가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거나, 큰 반응을 얻지 못하는 걸 정말 많이 보게 돼요. 자신의 자리에서 이를 도우려 하다 그 마음이 커져 직접 판에 뛰어드는 거죠.

결국 이 일은 감정적일 수밖에 없어요. 일에 감정이 실린다는 건 그만큼 상처받기도 쉽다는 걸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감정을 배제하고 하면 되지 않을까. 하지만 그렇다면 아예 이 일은 성립조차 불가능했을 겁니다. 한국 음악 시장에서 인디 음악(혹은 장르 음악)을 한다는 건 리스크는 큰데 (영상 본문에서 세우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베네핏은 크지 않으니까요. 오래 이 일을 해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현실이에요.

머니그라피 B주류경제학에 매거진 B 조수용 발행인이 비즈니스의 본질은 ‘돕고 싶은 마음‘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마음으로 무언가를 했는데, 도움을 받는 사람이 대가를 지불하는 거라고. 레이블의 로직은 조금 복잡합니다. 레이블은 아티스트를 돕지만 수익을 만들기 위해서는 리스너와 팬도 도와야 합니다. 둘에게 주는 도움은 같으면서도 다를 때가 많아요. 결국 끊임없이 둘 사이에서 갈등하고 선택하고 중재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뮤직 비즈니스라는 건 같은 일을 하더라도 주어지는 대가는 천차만별인 일이에요. 흔히 압정 구조라고 하죠. (국내에서 열리는 큰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아티스트의 개런티는 많게는 100배 넘게 차이가 납니다) 대가가 적으면 적은 대로 크면 큰 대로 갈등이 생깁니다. 공을 명확히 나누기 어렵거든요. 적으면 서로의 능력을, 많으면 지금 나누는 몫이 합당한지 의심이 생깁니다. 누가 좋고, 누가 나빠서가 아니에요. 사람이라면 이런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어떤 갈등도 생기지 않을 완벽한 계약서, 자신의 일에만 충실한 이상적인 레이블 대표와 아티스트, 음악을 사랑하는 충분한 리스너 풀, 변하지 않는 뮤직 비즈니스 상황 같은 게 존재하지 않는 한 갈등은 항상 생겨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왜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좋아하는 마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 별100 프로젝트는 그 마음을 되돌아보는 프로젝트입니다. 10년이 지나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스트, 동료, 팬, 업계 사람들과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니 많은 부분이 바뀌었더라고요. 그중 가장 많이 바뀐 건 전보다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된 점이에요.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모쪼록 언젠가 처음의 마음을 떠올리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별100 D-70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 - 별 (ONSTAGE LIVE)

별100은 100일동안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의 ‘별’을 멜론 차트 100위에 올리는 프로젝트입니다. 프로필 링크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 #별100 #플래시플러드달링스 #플플달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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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금주 100일 챌린지에 성공했다. 이 모든 영광을 요즘 부쩍 많아진 무알콜 맥주 취급 식당에 바친다. 챌린지 마지막 날도 애인과 고깃집에서 껍데기와 함께 하이트 제로를 마셨다. 사람 욕심이란 게 끝이 없다고 기왕 팔 거, 더 맛있는 무알콜 맥주를 판매하면 좋겠지만. 챌린지를 하는 동안 사람들은 항상 내게 물었다. “챌린지가 끝나도 금주할 거야?” 지금은 “예스”. 별100 챌린지를 하고 있으니까. 100일 중 하루도 숙취로 날리고 싶지 않다. 별100 챌린지가 끝나는 날은 6월 30일. 이렇게 된 김에 금주100 챌린지를 금주6개월 챌린지로 연장한다. 별100 챌린지가 성공하면 그때는 반 년만의 축하주를 마시기로. 그러니 내게 술을 먹이고 싶은 사람들과 그간 내게 집 한 채 정도는 마련해 주었을 주류 업계는 별100 챌린지가 성공하도록 응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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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100일 챌린지에 성공했다고, ‘해냈다!’ 같은 성취감 같은 게 들진 않는다. 실제로 내가 한 건, 안 한 것이었니까(술을 안 마시는 일이었으니까). 이렇게 쉽게 안 할 수 있는 것에 왜 그간 그토록 의존했을까. 할 게 너무 많은 시대다. AI 덕분에 할 수 있는 일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이럴 땐 오히려 하지 않는 걸 선택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이참에 하지 않아도 좋을 것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있다. 불필요한 것들을 하나둘 치우고, 내 안의 목소리에 충실하고 충만한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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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지 않으면 SNS에도 남길 것도 없겠지. (SNS도 언젠가 하지 않아도 좋을 것의 리스트에 넣어두긴 했다) 100일 동안 해온 것을 떠올려 본다. 아침마다 버터에 마누카 꿀을 발라 먹고 있다. 비타민C와 D 메가도스를 하고, 저탄고지와 존2러닝도 시작했다. 배달 음식을 거의 끊고 매일 요리를 하고 있다. 드디어 체중이 80kg대에 진입했다. 정신과 약 부작용으로 가장 많은 몸무게를 찍었을 때가 120kg 대였으니 내 몸에서 쌀 반 가마니가 사라졌다.

오픈클로를 설치해 한 달 넘게 써보다 얼마 전 지우고, 클로드코드+옵시디언으로 작업 시스템을 다시 구축했다. LLM을 초기부터 써왔는데 이렇게 쓰며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 이제야 진짜 AI를 사용하는 것 같다. 클라우드에 쌓여있던 내 작업을 클로드코드를 이용해 옵시디언에 마크다운으로 변환해 넣고, 이를 바탕으로 일을 처리하고 그 과정을 옵시디언에 남기며 매일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도중에 필요한 게 있으면 직접 만들어 쓴다. AI의 도움을 받는 게 아니라 함께 일하며 내 세계를 만드는 감각. 별100 프로젝트도 클로드코드가 없었다면 지금처럼 하지 못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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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더 전에, 누가 내게 꿈을 물으면 ‘내가 지금까지 쓴 모든 글을 AI에게 입력해 AI 하박국을 만든 뒤 그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라 답했다. 나의 가장 큰 미스터리는 늘 나였다. 그렇게라도 내가 누군지 알고 싶었다. 지금은 저런 꿈을 꾸지 않는다. 내가 누군지 들여다보는 건 명상이 더 도움이 된다. 이뤄지기엔 너무 먼 미래의 일일 것 같아 ‘꿈’이라 이야기했던 게 바로 코앞까지 다가왔다. 얼마 전엔 내가 써온 글을 학습시켜 글을 대신 쓰게 했다. 다행히도 아직 나보다는 유머 감각이 부족한 것 같다. 나보다 유머감각이 떨어진다면 그건 쓸 게 못 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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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100 챌린지를 시작한 지 20일이 조금 지났다. 영상으로 내 모습을 남기면 좋은 건 내가 다시 그걸 외부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다시 에피소드4 영상을 보며 내가 너무 무거운 마음으로 이걸 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술을 잔뜩 마신 후 깊은 숙취를 느끼고 나면 오히려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처럼, 어제 나의 멘붕을 고스란히 기록하고 나니 좀 더 가벼운 마음이 됐다. 남은 기간 무사히 즐겁게 해야지. 그리고 함께 축하주 마십시다.

+
혹시 금주할 계획이 있는 분은, 먼저 병원에 방문하세요. 술을 자주 마시던 사람이 갑자기 술을 끊으면 명현 현상이 생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인지 능력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일이 있었어요. 뇌 속 회로가 재배치되며 생기는 일이라 하더라고요. 하지만 내가 맡은 일은 내 뇌 속 회로가 재배치되는 걸 기다려주지 않으니까. 이 때문에 많이힘들더라고요. 병원에 가면 이 과정이 서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약을 처방해 준다고 합니다.

#금주100
생일 축하해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아래부터는 개인적이고 어두운 이야기니 보실분만.

-절취선-

“친구들이 자살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9년 전 키라라의 한대음 수상 때 저도 현장에 있어요. 키라라의 입에서 이 말이 나오자, 저도 모르게 울음이 터져 자리에서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10년 전. 저는 제 생일이 다가오던 때 연달아 두 사람을 잃었어요. 한 사람은 마음속으로 의지하던 러브락의 기명신 대표님이고, 다른 한 사람은 제가 초등학교 때 집을 나간 후 연을 끊은 친아버지였습니다. 당시에는 감정을 잘 다루지 못해 외면했는데, 한대음 시상식처럼 트리거가 생길 때마다 터지다 결국 곪아 더 큰 감정으로 다가오더라고요. 결국 정신과에 다니고 한동안 마음을 치료하느라 다른 일을 제대로 못 하게 됐고요.

이때의 일은 제게 큰 트라우마를 남겼어요. 결국 나도 저들과 같은 선택을 하게 되지 않을까. 이런 두려움으로 한동안 괴로워했어요. 2026 is new 2016 같은 유행이 도는데, 저는 다시 2016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다행히 둘은 제게 반면교사가 되어주었습니다. 자살은 주변 사람에게 큰 상처를 남기는 일이에요. 지금 저는 금주를 하고 매일 운동과 명상을 하며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제가 하는 일이 그에 맞는 대가로 돌아오지 못한다는 사실은 늘 저를 괴롭게 합니다. 자본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고 믿고 있지만 그 가치가 생존을 보장하진 않으니까요. 많은 좋은 아티스트가 이 때문에 괴로워하고 음악을 그만두는 걸 보고 있습니다. 성공할 수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제가 하는 도전이 많은 아티스트와 동료들에게 용기가 되길 바랍니다. 남은 기간도 열심히 ‘별’을 빛내 보겠습니다. #별100
요즘 음악을 들으며 가장 집중하는 부분은 ‘에너지’예요. 이 음악이 내게 어떤 에너지를 전해 주는가. 그게 내 안에서 어떻게 받아 들여지고 변하는가. 진초이와 사턴코가 함께 한 <SIDE-B>를 처음 듣고 떠올린 감정도 ‘에너지 참 좋다’였어요. 독립 직후부터 진초이의 음악을 소개하는 일을 해온 이로서 <SIDE-B>는 어느 때보다 신기하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선사합니다.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라이너 노트를 옮깁니다. 오늘 저녁 9시에는 홍대 우드스탁에서 발매 기념 라이브가 열린다니, 관심 있는 분은 들러 보세요. 저도 예정된 일을 무사히 마친다면 (부디!) 현장에서 <SIDE-B>의 에너지를 체험할 예정입니다.

“불결함이란 본질적으로 제자리를 벗어난 것이다(Dirt is essentially matter out of place)“ - 메리 더글러스(Mary Douglas, 1921~2007)
“핑크는 펑크야. 뭐, 어쩔 건데? (pink is punk so what?)” - 진초이(ZIN CHOI, 2008~)

아티스트 진초이(ZIN CHOI)가 사단법인 턴스타일 코리아, 줄여서 사턴코와 함께 자신의 네 번째 EP <SIDE-B>를 발표했다. 이 문장을 쓰는 동안 얼굴에서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오는 걸(‘Silly Faces’) 감추기 쉽지 않다. 사람들이 이를 읽는다면, 그리고 음악까지 듣는다면 분명 ’알랑말랑(allang mallang)‘한 기분이 들지 않을까. 대체 뭐 하는 존재인지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사턴코와 함께 강렬한 록(Rock) 사운드로 채운 <SIDE-B>가 발매된 오늘은 마침 만우절. 그러고 보니 지난 EP <handlewithcare>에 수록된 ’ROCK‘은 록이 아닌 R&B 곡이었다. 이 모든 건 그때부터 치밀하게 준비된 만우절 농담이었던 걸까?

이번 앨범은 진짜 록이다. 나른한 리프의 얼터너티브 록부터, 파워팝(팝이라 이름 붙어 있지만 농담처럼 록의 하위 장르다), 그리고 펑크까지. 갑자기 왜? 진초이는 그전까지 인디팝을 기반으로 일렉트로팝, 베드룸팝, 댄스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들어 왔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상할 게 없다. 사단법인 턴스타일 코리아와의 협업? 진초이는 그전에도 까데호(CADEJO)와 함께 ‘Silly Faces’를 발표하고 함께 무대에 섰다. 그럼에도 왜 이 조합을 보고, 음악을 들으며 자꾸 당혹스러운 기분이 드는 걸까. 잠시 그 이유를 근본적으로 살펴보자.

인간은 구분 짓는다. 그게 생존 전략이었다.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위험한 것과 아닌 것을 빠르게 구분한 덕분에 인류는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제 먹을 수 없는 것엔 ‘입에 넣지 마시오‘라는 경고 문구가 붙는 문명 시대를 맞이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존재하는 모든 걸 판단하고 분류한다. 그게 자신의 생존을 위협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장르, 세대, 성별, 인종, 국가, 우리와 그들.

내가 하는 일은 철저히 이에 복무하는 일이다. 음악의 장르, 신(Scene), 스타일을 구분하고 아티스트와 음악 앞에 라벨을 붙인다. 이를 기준으로 분석한 뒤 평가를 내리고 맥락을 지어 낸다. 이런 내게 진초이는 말한다. ’핑크는 펑크야. 뭐, 어쩔 건데?‘. 내가 지켜온 생존 전략을 흔드는 한마디. 지금까지 진초이의 음악을 들어온 내게 <SIDE-B>는 분명 낯설지만(‘Strange’) 불편하지 않다. 아티스트는 인간이 관습적으로 만든 경계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존재니까.

나 같은 이가 너무 어지러워하지 않도록 진초이는 힌트를 숨겨 놓았다. 본 EP의 제목은 <SIDE-B>. 사이드 B는 한 면에 한 곡이 겨우 들어가는 7인치 싱글 바이닐에서 탄생한 개념이다. 많은 아티스트가 사이드 A에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을 넣고 사이드 B에는 상대적으로 실험적이고 개성적인 곡을 싣는다. 라디오에서는 틀기 어려운 긴 러닝타임의 확장 곡이나, 새로운 형식의 리믹스 또는 아티스트에게서 기대하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곡 등. 사이드 B는 아티스트의 취향을 더 솔직하게 드러낸다. 아티스트의 속살을 알고 싶은 호기심 많은 이를 위한 숨겨진 메뉴다.

(...)

만우절에는 거짓말이 허용된다. 하지만 어떤 진실은 만우절에만 말할 수 있다. 입을 닫고 순수하게 마음을 열고 그가 사턴코와 함께 만든 사운드에 몸을 맡겨보자. Happy April Fool’s Day!
오늘부로 인디 레코드 레이블 영기획(YOUNG,GIFTED&WACK Records)이 13살이 되었습니다. 🎂

먼저, 감사합니다.
레코드 레이블은 단독으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영기획을 믿고 자신의 음악 커리어를 함께 한 아티스트. 음반, 공연, 사진, 뮤직비디오 등의 콘텐츠를 함께 만든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와 엔지니어, 영기획의 음악이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도록 도움 준 미디어와 기획자. 영기획의 음악을 좋아하고 소비하고 알리고 사랑을 보내준 팬. 여러분 덕분에 영기획이 무사히 13주년 동안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온 마음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다음으로, 칭찬합니다.
민망하지만 칭찬의 주체는 저, 하박국입니다. 거대한 팝업 스토어 같은 한국에서 기조를 잃지 않고 인디 레코드 레이블을 13년이나 운영한다는 건 칭찬받을 만한 일이…겠죠? 때로는 셀프-칭찬이 필요할 때도 있으니까요. 여전히 민망하니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반성합니다.
‘거대한 팝업 스토어 같은 한국’ 같은 핑계를 대지 않더라도 13년이면 요즘 같은 시대 강산이 두 번은 바뀔 시간이죠. 아카이브 한 영기획 자료를 보다 보니 함께 했던 많은 것들이 과거의 유산이 되었더라고요. 아무리 좋은 음악을 만들어도 시대에 맞춰 사람들과 호흡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을 겁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걸 기조를 지킨다는 말로 핑계 댄 건 아닌가 싶어요. 반대로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레이블의 중요한 가치는 지켜야겠죠. 돌이켜 보니 이 또한 여러 이유로 제대로 지키지 못한 순간이 많더라고요. 13주년을 계기로 가치는 더 뾰족하게 드러내고, 나머지는 유연하게 시대에 맞춰 진화하는 영기획이 되겠습니다.

영기획이 추구하는 가치는 예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새롭고 좋은 음악(NEW WACK MUSIC)을 만들고 알리는 것’. 순수하고 명료한 가치죠. 덕분에 초기 영기획은 한국 인디 레이블로서는 드물게 미디어를 먼저 운영하고 암페어(Amfair) 같은 이벤트를 만드는 등 경계를 긋지 않고 활동했습니다. 덕분에 빠르게 많은 분의 사랑을 받을 수 있기도 했고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전보다 커진 레이블과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맞춰 변화하지 못하고 오만과 아집으로 스스로를 지키려 한 것 같아요. 현실적인, 정신적인 어려움에 잘못된 결정을 내리기도 했고요. 이는 영기획을 저 혼자 운영하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퀸시 존스는 ‘그 어떤 음악도 자신보다 낫거나 나쁠 수 없다고’ 이야기했죠. 1인 레이블도 비슷한 것 같아요. 저의 인생 곡선에 따라 영기획 또한 다양한 순간을 겪었어요. 다행인 건 이런 많은 경험을 통해 제가 전보다 성장했다는 겁니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 감사하고 열린 태도를 갖게 됐어요. 이제 어려운 일이 있어도 안정적인 곡선을 그리며 아티스트와 팬과 더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올 하반기 영기획은 세 장 이상의 앨범(또는 EP)를 발매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신인 아티스트도 있고요. 초기 영기획과 함께했던 아티스트의 귀환도 있습니다. 처음에 미디어로 시작했던 것처럼 음이온 라디오, 윌슨레터, 하박국 아티스트 연구소 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도 계속 만들고 있고요. 영기획의 노하우와 인프라가 필요한 아티스트와 열린 형태의 협업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영기획의 가치를 더 뾰족하게 하되, 열린 마음으로 더 많은 사람과 이를 나누는 데 힘쓰겠습니다. 그간 함께 해주신 분, 앞으로 함께 해주실 분 모두 고맙습니다.
2023년은 다시 태어난 것 같은 해였어요. 이미지 10장으로 요약하기엔 너무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올해 한 일 중 굵직한 것만 정리해 봅니다. 🏃

🖋 스토리 프로듀서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 티빙

💿 음원 제작
김새녘 - 새빛깔 (Sped Up) (EP)
김새녘 - 고민 (DS)
김새녘 - 늦은 생각 (DS)
룸306 - Dinner (Feat. Klang) (DS)
김새녘 - 마지막을 아는 사이 (DS)
룸306 - Ear (feat. 안예은) (DS)
동찬 - 활동 (Album)

📺 콘텐츠 발행
유튜브 채널 ‘하투리 - How To Listen’ (전-사람들은 왜?) 비디오 41개
팟캐스트 ‘음이온 라디오’ - 에피소드 12개
뉴스레터 ‘윌슨레터’ - 29편

🎟 오프라인 이벤트 기획
김새녘 단독 공연 ‘마지막을 아는 사이’ 상상마당
무과수의 과수원에서 Vol.1 단편선 공상온도
암페어Amfair 5 서울대학교 파워플랜트
무과수의 과수원에서 Vol.2 김목인 공상온도

🎙 강연 / 심사 / 멘토링
영기획 흥망성쇠 10년 ‘하박국이 성공과 실패에서 배운 것’
AUX 오픈토크 ‘과거와 현재의 오디오 사용 경험’ 제로원
음반지원 아티스트 전반기/후반기 심사 및 멘토링, 용역 업체 사업 심사 경북음악창작소
힛 업 더 스트리릿 오픈토크 모더레이터 언더시티 프로젝트
그래서 이제 뭘 하면될까요? 오터스맵
뮤지시스 대중음악 아카데미 ‘뮤직 비즈니스 교육’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페스티벌 멘토링 경남음악창작소
서울라이브 비사이드 ‘숏폼 콘텐츠 제작’ 서교예술실험센터
제33회 정기학술대회 ‘대중음악의 시대 저작권의 현재와 미래’ 한국대중음악학회
#한국대중음악학회

👁 외부 기고
피쳐 콘텐츠, 플레이리스트 네이버 바이브
큐레이션 콘텐츠 figk
‘황소윤’, ‘ㅇㅇㅇ(미발행)’ 인터뷰 AAA 매거진
& etc...

🙏🏻 고마운 분

요즘은 어디 가서 뭐 하는 사람이냐 물으면 ‘음악 일’ 한다고 말합니다. 다시 다양한 음악 일을 할 수 있어 기쁜 한 해였습니다. 함께 일하고 물리적, 정신적으로 도움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24년에도 즐겁고 의미있는 음악 일 많이 만들고 할게요. 함께 음악 일 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은 언제라도 편하게 연락 주세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dailyhvq
얼마 전 담배를 끊은 지 10주년이 됐습니다. 제 안에서 이 문장은 '암페어를 시작한 지 10주년이 되었습니다'로 자동번역되곤 하는데요. 담배를 끊은 계기가 처음 혼자 암페어를 준비하며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었거든요. 암페어 때문만은 아니지만 올해는 운동을 시작한 해이기도 했어요. 제5회 암페어를 만들며 무언가를 시작하고 지속하기 위한 건강함에 관한 생각을 계속했습니다.

금연은 지속했지만, 암페어는 그러지 못했어요. 7년이나 부재했죠. 매회 암페어를 하며 썼던 '기획의 변'을 이번 회는 쓰지 못했습니다. 변은 대부분 '한국 전자 음악 신'에 관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는데, 이번엔 그 이야기를 하기 조금 민망했거든요. 한국의 몇 되지 않는 일렉트로닉 음악 레이블로 시작한 영기획은 이제 계속 그 표현을 쓰기에 조금 어려운 형태가 됐습니다. 음악 일에 지쳤던 저는 테크 유튜버로 전직을 시도하기도 했고요. 그러다 우울증이 심해져 한동안 일을 제대로 못 하고 '그 사람 요즘 뭐해?'의 그 사람을 맡기도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다시 나타나 신을 주제로 이야기하기 쉽지 않더라고요.

우울증 치료를 마치고 다시 일을 벌이기 시작한 타이밍에 곰사장 님을 통해 서울대 문화예술원을 소개받고 파워플랜트 공간과 비용 지원 제안을 받았어요. 3월에 처음 함께 도모도모클럽의 파트너 단편선과 공간을 방문하고 컨디션을 확인한 후 다시 암페어를 열고 싶다고 제안했습니다. 이후 1회부터 4회까지 암페어의 스태프로 일한 조한나, 역시 항상 암페어의 멋을 책임져 준 디자이너 새우, 멋진 활동을 지켜보며 한 번쯤 같이 일하고 싶었던 일렉트로닉 음악 레이블 사운드서플라이서비스의 최종빈, 신도 님을 만나 팀을 꾸렸어요. 그리고 체중을 10kg 감량하는 동안 함께 일했네요.

7년 만에 암페어를 다시 만드는 건 쉽지 않았어요. 놀랐던 건 이제 일렉트로닉 음악 신에서 활동하면서도 암페어를 모르는 이들이 생겼다는 거였는데요. 그럴 만도 한 게 7년이면 중-고등학교 생활을 마치고도 일 년이 넘는 시간이잖아요. 전에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중심으로 모이고 영기획 채널 파워도 컸는데, 이제는 인스타그램에서 새로 암페어 계정을 만들어 처음부터 홍보해야 했고요. 다시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는 물리적인 측면에서 단지 기분만으로 그치진 않았는데.... (이하 힘들었던 일 생략)

이번 암페어에 참여한 아티스트 중 많은 이가 예전 암페어에 관객으로 참여했다는 고백을 들려줬어요. 고등학교 3학년 때, 1회 암페어에서 처음 만나 자기들끼리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에피소드를 들려주는데 가슴이 뭉클하더라고요. 윤상, 이준오 님과 토크 세션에서 모더레이터로 함께 한 건 이번이 두 번째인데, 윤상 님이 전보다 훨씬 신나 보여 놀라기도 했습니다. 일찍 도착해 미리 부스를 둘러보기도 하셨고요. 항상 암페어에 찾아와 준 준오 형은 쇼케이스 중이던 아티스트의 음악을 들어봤다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고요. 건강이라는 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게 잘 순환되고 있을 때 비로소 유지될 수 있는 거잖아요. 새삼 암페어라는 이벤트가 어떤 의미인지 다시 깨닫게 되더라고요.

오랜만에 여는 암페어라 긴장감에 한숨도 못 자고 아침부터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행사동안 쉬지 않고 돌아다니며 현장을 체크했는데 정말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 암페어 때는 저는 수요일의 마츠코처럼 계속 웃고 있었는데요. 호스트로 참여하는 분을 맞이하기 위해 의식한 것도 있지만 진짜 웃음이 끊이지 않더라고요. 이벤트를 준비하며 정말 많이 힘들었고 큰 규모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만드는 일이 내향적인 저 같은 사람에겐 맞지 않는다는 생각도 했지만, 암페어가 열려 있는 동안만큼은 신나고 행복했습니다.

요즘 제가 만드는 것으로 단순히 상대를 설득하는 걸 넘어 어떻게 감정을 움직이고 울림을 줄 것인지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암페어는 딱 제가 바랐던 이벤트였어요. 굳이 분류하자면 이성적인 음악과 주변을 다루는 이벤트인데, 이렇게 큰 감정의 울림을 줄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아마 좋아하는 마음이 모여 함께 하는 이벤트이기 때문일 거예요. 모든 쇼케이스가 끝나고 멘트하려다 머뭇거리고 말았는데요. 이제는 확신이 생겨 그때 못한 멘트를 남깁니다.

"7년 만의 암페어를 찾아 주신 분 모두 고맙습니다. 다음 암페어는 전보다 빨리 찾아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오늘의 마음을 잊지 말아 주세요. 🙏"

#암페어 #amfair #dailyhv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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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quently asked questions

These answers about 하박국HAVAQQUQ are generated from the Instagram profile data Flinque holds for the account.

Who is 하박국HAVAQQUQ?

하박국HAVAQQUQ (@havaqquq) is an Artist creator on Instagram, also filed under Art & DIY. 하박국HAVAQQUQ uses an Instagram professional account. The Instagram bio for 하박국HAVAQQUQ runs to 15 words across 6 lines.

How many followers does 하박국HAVAQQUQ have?

하박국HAVAQQUQ has 5,643 followers on Instagram (5.6K). 하박국HAVAQQUQ follows 3,283 accounts, so the audience is roughly 1.7 times the size of the list followed. With 2,717 posts published, 하박국HAVAQQUQ's archive runs well past the 2,000 mark.

What is 하박국HAVAQQUQ's engagement rate?

하박국HAVAQQUQ's engagement rate on Instagram is 3.32%, between 3% and 6%, or 3 to 6 likes and comments per 100 followers. On a typical post that comes to about 1 like or comment for every 30 followers. An average post collects 188 likes and 18 comments, close to 10 likes for each comment.

What does 하박국HAVAQQUQ post about on Instagram?

Flinque files 하박국HAVAQQUQ under Artist, with Art & DIY as a secondary category. Of the 10 most recent posts shown for 하박국HAVAQQUQ, 8 are carousels and 2 are videos. The 10 recent Instagram captions Flinque holds for 하박국HAVAQQUQ repeatedly use the words 아티스트,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아티스트� and 마음으로. 하박국HAVAQQUQ's captions carry hashtags such as #별100, #플래시플러드달링스 and #dailyhvq. 하박국HAVAQQUQ writes those captions mainly in Korean. 하박국HAVAQQUQ keeps 9 story highlights, which open with a free Flinque account.

How do I contact 하박국HAVAQQUQ for a collaboration?

하박국HAVAQQUQ's contact details are not published on Flinque's public profile. The Instagram bio links to 5 external sites, and a free Flinque account opens those links. Brands with a free Flinque account can shortlist 하박국HAVAQQUQ and use Flinque's outreach tools wherever a contact route is on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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